정선군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확대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2-16 21:24:10

[정선=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하고, 농작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금년 2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임대사업소 신동분소 신축, 농업기계 순회교육, 등화장치 부착지원, 조사료 생산 영농지원 등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농업기계 임대실적이 지난 2014년 1,949대, 2015년 2,089대, 지난해 2,651대로 이용실적이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임대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중 훈련장비 1대, 소형농기계 17대를 추가 구매하고, 운용인력 4명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콩 선별장과 농업기계 교육 및 실습장을 신축을 추진한다.

신동지역 농가의 불편해소를 위해 신동읍 예미리에 농업기계 보관창고 1동(700㎡)과 농업기계 29종 88대를 갖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신동분소를 신축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수리 점과 거리가 먼 8개 읍·면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교관 2명을 배치하여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수리를 지원하며, 야간에 농업기계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170 개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민간위탁방식으로 조사료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농업기계 임대 신동분소를 금년에 신축하여 기존 북평·임계지역 임대사업소와 연계하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본소와 임계분소 2개소의 임대시설에 65종 410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기계를 배송하는 농업기계 퀵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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