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투자협약 체결 500만불 규모 투자유치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2-17 11:07:41
천안시와 독일 에차社 및 국내 합작사인 평화공정社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모습[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500만불(약 5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1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천안시와 충청남도는 독일 에차社 및 국내 합작사인 평화공정社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천안 제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공장 설립을 확정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범 충청남도 경제산업실장, 이성규 천안시 산업환경국장, 독일 에차社 토슨 그라이너(Torsten Greiner) CEO, 평화공정社 이재승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에차社는 MOU에 따라 5년간 외국인직접투자 500만불을 투자해 5산단 소재 천안 외국인 투자 지역 6,228㎡의 부지에 자동차 트렁크 개폐부품 등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에차社는 지난해 연매출 9500억원, 직원 52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 18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평화공정社는 독일 에차社와 50% 합작인 국내기업으로 에차社에서 납품받은 부품을 조립해 현대, 기아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는 국내 강소 기업이다.

이성규 천안시 산업환경국장은 국가 경제 침체 속에서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개로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의미가 크다,

천안시는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충청남도청과 긴밀한 네트워크망을 통해 해외 글로벌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유치활동으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민선6기 들어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인허가 지원 등을 위한 허가민원과 신설, 서울∼세종, 천안∼당진, 평택∼천안간 고속도로 개설, 43번국도 개통, 21번국도 경부선 연계사업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춰 지난해 213개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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