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노봉사단 70여 명 금오산 올레길 일대 환경정화 활동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2-18 13:32:31
[구미=김이환]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7.(금) 오전 11시부터 구노봉사단(단장 이영환) 회원 70여 명이 금오산 올레길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구노봉사단은 지난 2012년에 (사)구미시노래연습장업협회(회장 백대현)가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조직된 봉사단체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반찬배달을 비롯하여 건강걷기, 목욕 도움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야간 업무의 피곤함도 잊고 환한 표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의 손길에 금오산 올레길 주변은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기 위한 쾌적한 모습을 갖춰갔다.
박종수 구미시 문화관광담당관은 “업종의 특성상 주간에는 쉬어야 함에도 매주 빠짐없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구노봉사단에 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노래연습장업협회와 구노봉사단이 더욱 발전하고, 앞으로도 선행과 봉사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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