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재배 농가 나무심기 3월 중·하순경까지 마쳐야 한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2-18 16:23:58
[상주=이승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겨울이 짧아지고 봄이 일찍 시작하므로 과수재배 농가의 나무심기가 3월 중·하순경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낙엽과수는 가을이 되면 모든 생리적 활동이 점차 둔해져 겨울 동안에는 거의 정지 상태로 되고 봄이 되면 다시 활발해진다. 

따라서 낙엽과수는 가을의 낙엽기부터 봄에 뿌리가 활동하기 전까지가 재식시기이다.

봄철(식목일) 평균기온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지난 70년 전과 비교했을 때 2~4℃ 상승하여 이미 이시기에는 뿌리가 활동을 시작해 잔뿌리가 생기고 있으므로 나무를 식재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나무를 심을 때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심은 이후에는 나무 주위에 골을 파고 뿌리 부분에 물기가 충분히 갈 수 있도록 주당 10~20L의 물을 주고 묘목을 지주에 고정해준다.

과수작물담당은 “뿌리 활착이 시작하고 새뿌리가 발생하는 시기에 뿌리를 건드리면 양·수분 흡수 및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나무의 생장이 어려우므로 과수나무 묘목 심기에는 이른 봄 토양이 녹으면 즉시 실시하고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 마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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