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U-20월드컵, 시민의 힘으로 열정을 깨우다!
개그맨 김준호·조윤호 홍보대사 위촉, 5천여명 모여 성공기원 범시민 다짐대회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20 21:09: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 P1 주차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 기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U-20 월드컵을 90여 일 앞두고 자율적인 문화시민운동(청결, 질서, 친절) 전개를 다짐하는 자리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체육회, 대전장애인체육회, 대전축구협회, 대전시티즌 등 시민사회단체와 체육단체를 아우르는 5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의 구성원들은 앞으로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와 경기 관람 등에 적극 참여해 월드컵 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U-20 월드컵 플래시몹, 난타 공연 등 사진행사와 홍보대사 위촉, 본 행사인 다짐대회와 캠페인, 카(자전거)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 씨와 조윤호 씨를 U-20월드컵 대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짐대회 진행을 이어갔다.

다짐대회에서는 월드컵송과 함께 하는 플래시몹과 하나됨을 상징하는 흥겨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시민 결의문 낭독,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카 퍼레이드(월드컵경기장~대전역) 및 자전거 퍼레이드(월드컵경기장~유성홈플러스)가 이어졌으며, 행사 후 경기장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더불어, 다짐대회를 필두로 시민단체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매주 수요일 시내 주요지점에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피파 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차범근 부위원장은 “세계 축구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의 U-20월드컵 준비가 가장 모범적이면서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대전시민들의 호응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은 단순히 축구대회를 넘어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U-20 월드컵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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