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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서청원 국회의원은 "충분한 협의 없는 전투비행장 화성이전에 결사반대한다"라며 "특히 매향리는 50여 년간 미군 전투비행장때문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본 곳으로 2003년에야 비행장이 폐쇄됐는데 이젠 전투비행장이라니 절대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혜진 화성시의회의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장은 "국방부와 수원시는 더는 화성시민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고 화성시 동부와 남서부 지역주민 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이전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채인석 화성시장이 참석하지 않았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채인석 시장은 2016년 6월 당시만 해도“시장직을 걸고 수원군비행장의 화성이전을 막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던 채시장이 16일 이후 지금까지 기자회견은 물론 아무런 정치적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뒤로 미루고 있어 정치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 일고 있어 채시장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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