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티즌 창단 20주년 도약의 기회!
1일 오후 대전시티즌, ‘2017시즌 대전시티즌 출정식’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01 18:37:00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시즌 대전시티즌 출정식’에서 “대전시티즌 창단 20주년이 되는 만큼 구단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겨울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훈련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어렵고 힘들 때 시민들의 박수와 성원이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원했다.

‘2017시즌 대전시티즌 출정식’은 2017 대전시티즌 선수단 소개로 시작되었다. 대표로 이영익 감독과 주장 김진규, 부주장 장원석, 이호석이 팬들 앞에서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로비에서 진행된 출정식 이후에는 팬사인회와 미디어 인터뷰가 이어졌다.

미디어 인터뷰장에서 대전시티즌 이영익 감독은 “이번 시즌 챌린지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리 팀도 좋은 선수들의 영입과 3차에 걸친 전지훈련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매 경기 사활을 걸 것이며, 초반부터 결승전 같은 분위기로 한 경기 한경기에 임할 것이다."

대전시티즌의 주장 김진규는 “황의조, 이정협 등 올 시즌 챌린지의 대표 공격수들과 이미 경기를 해보았다. 따라서 스타일과, 장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상대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주장다운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대전시티즌 황인범은 “팀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 특히 고참 선배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실전 경기에서 더욱 편하고 파이팅 넘치게 임할 수 있다. 작년에는 공격포인트를 10개를 기록했는데, 이번시즌에는 좀 더 상향시켜 15개를 목표로 하겠다."고 구체적인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대전시티즌 권선택 구단주의 응원 메시지에 이어 선수단 단체사진촬영과 2017시즌 대전의 우승과 승격을 기원하는 우승기원제 및 우승기원 풍선 날리기 행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대전은 오는 3월 4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신생팀인 안산그리너스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7’ 첫 경기를 갖는다. 대전시티즌의 첫 홈개막전은 3월 1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치러질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