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사회적 관심 필요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09 13:19:57

[정선=최동순]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경찰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전담경찰(SPO)이 학교에 진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손가정 증가와 맞벌이 등으로 인한 가정 및 사회의 무관심이 주요 원인이다. 

사랑의 반대말이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다 

 "내 자식은 괜찮겠지"라는 미온적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부터라도 학교폭력으로부터 고통 받는 학생이 더 이상 없도록 가정과, 학교, 경찰에서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때이다.

학부모들은 학기 초 자녀들에게 많은 관심과 대화를 통해 자녀가 이유 없이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지, 과도한 용돈을 요구하는지 등 평소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행동을 보일 때는 일단 학교 폭력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하고 신속하게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학교폭력 상담과 신고는 117전화, #0117 문자메시지 전송, 117CHAT 앱 이용도 가능해서 쉽게 비 대면으로 신고나 상담이 가능하다.

가정과 사회의 진심어린 관심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김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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