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IPS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스릴과 환호 속에 열기 후끈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12 17:02:11

[정선=최동순]오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장애인 스노보드 종목이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3월 10일과 13일 2일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2017 정선 IPS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대회가 스릴과 환호 속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2017 정선 IPS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경기는 기문 코스를 회전하며 내려오는 기록을 겨루는 뱅크드 슬라룸과 뱅크, 로러, 스파인, 점프, 우탱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기록을 겨루는 스노보드 크로스(헤드 투 헤드) 등 2개 세부종목에 세계 19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세계랭킹 1위 크리스 보스(남자, 네덜란드)·세실 헤르난데스 세르베론(여자, 프랑스) 선수와 세계랭킹 2위 마티 수르 하마리(남자. 핀란드)·리사 분스호튼(여자, 네덜란드)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박항승, 김윤호, 봉민종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며 매달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군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선수단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최고의 서비스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과 관람객들은 정선군 홍보 케릭터인 와와군 인형 및 다양한 응원도구를 활용해 응원을 펼치며 세계 각국 선수들이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기술을 선보일 때 마다 큰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내는 등 한 층 성숙된 관람에티켓을 보여주었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10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찾아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관람객들을 격려하고 오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4일과 5일 열린 ‘2017 Audi FIS 스키월드컵’대회를 비롯해 2017 정선 IPS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군에서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에서는 정선아리랑이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 참여와 시상식 배경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등 문화올림픽의 한축을 이룰 수 있도록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전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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