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등굣길 안전수칙 '이것만은 꼭 알려주세요'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3-14 13:29:19

원주경찰서 경무계 경위 박근식
등굣길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가끔 차량 앞에서 갑자기 뛰어나와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도 생기곤 한다.

지난 2일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특히 이시기 새로운 환경, 들뜬 분위기 속에서 등굣길 친구들과 의 장난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다.

첫째, 등굣길 스마트폰 사용은 주의를 분산시키기 때문에 위험하다. 앞사람 또는 마주오는 사람과 충돌할 수 있고 골목길에서 나오는 차량을 보지 못하고 충돌하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둘째, 무단횡단하지 않기 이다. 등굣길 경찰관, 녹색어머니회나 선생님들께서 교통지도를 하고 있지만 횡단보도를 이용하면 멀리 돌아가는 불편함이 있고, 차량이 정체되어 있을 경우 차량 사이를 뛰어 무단횡단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사각지대는 항상 존재하고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 다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올바른 방법으로 횡단보도 건너기이다. 녹색 신호로 바뀐 후 바로 건너지 않고 좌우를 살핀 후 건너는 것이 좋다. 횡단중 접근하는 차량이 있는지 주의를 살피면서 건너고, 뛰지 말아야 하며, 전멸 신호일 때는 건너지 말고 이미 진입했다면 빨리 건너거나 되돌아가야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등하교시 이면도로를 걸을 때에는 친구들과 장난을 치지 말고, 차량을 보며 걷는 것이 좋다. 차가 오면 잠시 멈추었다가 차가 지나간 후 가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좁은 골목길을 걸을 때에는 스마트폰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교통사고는 무었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부터 등굣길 안전수칙을 알려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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