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2010년 11월 23일 오후 나는 7시부터 시작되는 강의를 듣기위해 학교로 가는 택시 안에 있다.
이처럼 서해바다에서 예고없이 자행되는 북한의 도발은 우리 장병들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고,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끊임없이 위협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서해바다는 역사적인 사건의 격전지였다.서해바다는 바로 이런 곳이다.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수호해야 하는 곳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추모하고, 6·25전쟁 정전 협정이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며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기 위한 날로, 정부는 천안함 피격이 있었던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천안시는 천안시의 주관으로 천안함 전사자 명비가 있는 ‘천안인의 상’ 동산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세종시 안보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안보결의 대회도 개최한다.
율곡선생은 역사적 사건을 대하는 교훈을 ‘성학집요’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역사적 사건만 기억하고 배우는 것은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없다.
자신이 그 일의 한가운데 있는 것처럼 살펴보고, 스스로 내가 이런 일을 당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실시되는 각종 행사와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서해 수호의 중요성을 새겨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 오늘날 제기되는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각자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