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기고문> 오산시 곽상욱 시장 교육도시 오산 치적에서 수혜자 중심교육으로,
권홍미 | 기사입력 2017-03-21 15:23:38
[오산타임뉴스=이경호 기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자칭, 타칭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과대 낭비성 혈세 정책으로 지난 7여년을 자신들만의 집권당 치적으로 쌓으려고 정치적 만전에 기여해 일조함을 관심 있는 오산시민이라면 부정할 수 없을 것으로 안다.

예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인식되어 왔다. 자고로,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먼 뒷날까지 걸쳐서 계획을 세우라는 교육의 중요성을 각인해 주는 선인들의 경험치일 것이다.

시민이 지켜보았던 지난, 7여년의 교육도시 오산을 되돌아보면, 오산시의 교육정책은 “했다고만 있는" 정책 입안자들과 공직 실행자들만 있었고, 관내에서 느껴지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현실적이고 실체적인 교육정책의 결과가 무엇이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지난 수년간 정치인들에게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각색으로 위장, 포장, 화장, 성형 등으로 혈세를 낭비해 가며 오산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정치인에게 기만당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2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경쟁력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014년도 대한민국 평상학습 대상, 2015년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2016년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러나 시상의 주체 속에 감춰져 버려진 오산교육의 모습이 시민들에게는 정치인의 수상 홍보에 대단한 상으로 과포장 되어 비춰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품게 된다.

교육의 주체는 정치인들의 호사한 정치적 미사여구에서 벗어난 공급자 중심에서 지역 내,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 학부모 그리고 현장의 교육자 중심으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준비해야 하는 “교육도시 오산"의 방향은 집권당 정치인들의 “광"파는 교육“에서 현상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소통교육으로 정책적 인식전환의 필요한 계기를 희망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