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중학교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수로 다수 선발
복싱 명문교로서의 지위를 굳힌 형곡중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3-21 17:28:13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 형곡중학교(교장 김석기)는 지난 18일(토)~20일(월)까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7경북소년체육대회 겸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에서 다수의 선수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입상자로는 1위 –42kg 이지석(2학년), -46kg 이준석(2학년), -60kg 주형욱(2학년), -70kg 장강현(3학년)과 2위 -50kg 유영준(2학년), -54kg 서경덕(2학년), 3위 –63kg 박재강(2학년)으로 총 일곱 명이다, 

이 가운데 1위 입상자들은 제46회 전국소년체전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다보니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신 교장선생님과 감독·코치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오늘과 같은 결과가 주어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형곡중 복싱부 학생들은 운동을 하며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학업의 끈도 놓지 않아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교내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걸로 유명하다.

한편 형곡중학교는 교기인 복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감독교사, 코치, 선수들의 노력에 학교장 이하 모든 선생님들의 격려와 도움이 더해지면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형곡중은 우수 선수를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개인의 소질 계발은 물론 학교와 지역의 명예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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