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회복 안전한 생활터 조성 주문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3-22 09:10:56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20일 경상북도 도민안전실, 건설도시국, 도청신도시본부, 소방본부 소관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금번 추가경정예산은 경기가 더욱 어려워질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도민의 안전한 생활터를 마련하고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집중적인 예산심사가 이루어졌다.

박정현 위원(고령)은 안전문화 홍보물 제작비를 본예산에 편성후 같은 목적의 영상물 제작비를 추경예산에 편성한 것은 당초 예산수립시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것이라고 질책했다.

박문하 위원(포항)은 지난 회기시 울진비행훈련원의 소음피해 지원대책 조례심사에 따른 후속조치로 편성된 공항소음영향 조사용역비 4억원은 예산이 많이 지원되는 만큼, 해외사례 및 타시도 사례 등을 비교분석하여 신뢰성 있고 객관성 있는 용역결과를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오세혁 위원(경산)은 고령화 및 실업난으로 사회약자에게 많은 국비를 들여 주거를 지원하는 영구임대 주택과 행복주택의 사업가능 지역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수문 위원(의성)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비로 이번 추경에 10억원 증액편성 하면서 국비와 지방비 매칭으로 편성하지 않고, 국비를 감액하고 도비로만 편성한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한혜련 위원(영천)은 영천 북안~청도 운문구간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로 우선 안전조치가 될 수 있도록 도로개량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장기적 대안으로 통행시간과 안전이 확보되도록 터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영석 위원(구미)은 도청 신도시내에 천년숲 등 많은 조경수 식재사업을 하고 있는데 고사율과 착상율에 대해 질문하고, 하자보수 기간이 지나 수목이 죽어 혐소시설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남천희 위원(영양)은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 담당공무원들에게 포상금을 책정한 것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시기적절한 예산편성이라고 말했다.

홍진규 위원(군위)은 추경예산은 가급적 경상경비를 지양하고 긴급하거나 불가결한 사업예산 등을 반영하여 편성하여야 함에도 일부 소방서에서는 사무실 집기 등 운영경비를 계상한것에 대해 질책했다.

김종영 위원(포항)은 도청신도시내 도서관 건립비를 2015년도에 확보했다가 집행하지 못하고 금년도 추경예산에 재편성한 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날선 질문을 펼치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문화시설들을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명호 위원장(안동)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를 의결하는 자리에서 “당초예산에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SOC예산을 이번 추경에 많이 확보하여 도민들에게 더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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