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3-23 16:48:17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지난 22일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인 함창중고등학교(교장 김영학)는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학생참여중심 활동수업 실현을 위해, Global LYNCs(한-호주 실시간 화상영어 공동수업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권민균)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lobal LYNCs(실시간 화상영어공동수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공동 주최한 ‘한-호주 중등교육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인터넷과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학교 간의 학급협력관계 구축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화상영어 공동수업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었다. 

지난 2016년에는 국제학습효과 시상식(IMS Global Learning Impact Award, 국제학습 콘소시엄 주관)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함창중고등학교는 2017년 5월부터 1년간 월1회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Vermont Secondary College(호주 버몬트 중고등학교)’와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화상영어 공동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함창중고등학교는 기존 영어교과교실을 실시간 화상영어 공동수업이 가능하도록 웹캠과 모니터 그리고 마이크 등의 첨단 IT장비를 새로이 구축하고, 또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각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MOU 체결식에서 계명대학교 권민균 교육대학원장은 “경상북도 최초로 단위학교 차원에서 실시간 화상영어 공동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열정에 감탄했다, 

앞으로 함창중고등학교가 한-호주 실시간 화상영어 공동수업 프로그램 운영 선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함창중고등학교 김영학 교장은 “이번 한-호주 실시간 화상영어 공동수업을 통해 대도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보다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 

특히 대입전형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서 학생참여활동 중심의 화상영어 공동수업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이번 실시간 화상영어 공동수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호주 교육·문화 교류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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