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식물병해충 폐해와 대책 현장으로부터 듣다
손호헌 | 기사입력 2017-03-23 19:48:31

[칠곡=손호헌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식물병해충방제포럼-외래병해충 유입·확산방지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이완영·위성곤,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완영 의원은 “농산물 수입물량 증가, 해외여행객 및 외국이주민 증가, 기후온난화 등 여러 요인으로 고위험성 외래 식물병해충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과일 화상병, 복숭아 바이러스병, 토마토덤불 위축바이러스 등 새로운 병해충은 계속해 돌발적으로 확인된다" 며 "국내 농림·산림 산업 피해뿐만 아니라 수출 중단마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식물검역 인력의 증원은 정체되고, 예산은 감액되는 것이 현실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기존의 국경검역 중심에서 수입 전 위험 경감, 국경검역의 효율화, 유입 후 관리 강화 등을 포함하는 ‘생물 안보’ 개념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다"  

"우리의 농산물·임산물을 지키는, 즉 식물안보를 수호하고자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고, 각계각층의 실무자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 만큼 외래병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설사 유입이 되었다하더라도 조기에 탐지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모색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토론회는 윤성환 순천향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박정규 한국응용곤충학회장, 정준용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 이승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 최병렬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장, 박재홍 영남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서 이용환 한국식물병리학회장, 박선우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 이동현 농업회사법인 ㈜ 미실란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