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른땅’만들기 지적재조사 사업 순항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3-23 19:50:28

[충북=한정순 기자] 충북도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국비 총 46억 원을 투입하여 55개 지구 14,139필지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6년 사업 22개 지구는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충주시 매현지구 등 21개 지구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7,334필지(9,323천㎡)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여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에 1차로 충주시 매현지구 등 5개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23일 충청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2차로 보은군 북암지구 등 9개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나머지 청주시 효촌지구 등 7개 지구는 4월에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추가로 사업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실험사업을 실시했다, 

현재 도내에서 추진 중인 모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드론으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여 시ㆍ군에 제공해 업무에 활용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지적재조사업무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토를 새롭게 측량하여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 잡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경계조정으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정확하게 구축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IT기술과의 접목, 3D공간정보 제공 등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구현하여 4차 산업혁명의 추진에 있어 흔들리지 않는 위치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충북도 김영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디지털 지적정보는 다른 공간정보와 융합ㆍ활용되어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도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바른땅시스템(http://www.newjijuk.go.kr)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절차, 사업현황 등 사업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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