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 개발 특허 출원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3-24 08:49:55

[충북=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저비용·노력절감형‘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를 개발 특허 출원한다.

농작물은 대부분 수확 후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말리고 있다, 

특히 참깨는 집 앞마당 또는 도로 가드레일에서 건조하는데 태풍과 비바람을 피할 목적으로 비닐을 덮어씌우고 있다. 

하지만, 참깨 건조 중 강한 태풍과 비바람에 의해 비닐이 찢기거나 묶은 단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품질이 떨어진다, 

참깨가 땅바닥에 떨어지는 등의 손실이 발생하여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는 하우스 측창에 붙여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립 방법이 간단하고, 참깨를 비롯한 고추, 마늘 등 다양한 농작물을 건조 시킬 수 있다. 

사용 후 에는 건조대를 접을 수 있어 농작물 재배도 가능하여 하우스 이용도가 높아지고 농작업에 방해도 주지 않는다. 

설치비도 3.3㎡당 4~5만원으로 저렴하여 1석 5조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김기현 연구사는 “개발된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의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하여 특허 출원중인 기술을 업체에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농작물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의 건조 시설비 부담을 절약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라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