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학생’ 자기성장수업으로 자존감 높인다!
교사 주도적인 수업을 탈피하여 학생 중심 수업으로 전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24 17:04:2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인성, 창의성, 협업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교실문화개선을 위해 학생 중심 수업의‘2017학년도 자기성장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성장수업은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인성교육중심수업 실현을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대전교육청의 교실문화개선 브랜드이다. 자기성장수업 5대 실천 전략 적용으로 인성, 창의성, 협업 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자존감 높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기성장수업 5대 실천 전략은 이름 불러주기, 높임말 사용하기, 칭찬과 격려하기, 긍정언어 사용하기, 서로 묻고 대답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교사, 학생이 함께 존중하는 인격적 교실문화 정착, 창의적 수업분위기 조성, 적극적 의사소통을 통한 협업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17학년도에는 자기성장수업 확산을 위해 단위학교 컨설팅 지원, 우수수업 공개,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 자기성장수업 적용 및 확산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자기성장수업 교사연구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자기성장수업을 성실하게 적용해 온 대전두리초등학교 김경희 교사는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친밀감이 높아졌고, 높임말을 사용하는 수업에 익숙해지는 만큼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커졌고, 함께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힘도 생겼다"며 “자기 성장수업 실천은 학생들이 자존감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서로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교실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교사와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자기성장수업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자존감 높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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