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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설명회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노후관 교체공사의 필요성 및 추진일정, 공사시행에 따른 협조 사항 등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청주시와 시민들은 상수도 공사 추진 시 주택 밀집 지역은 주간에, 상가밀집 지역은 야간에 추진하여 공사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기로 협의하였다. 특히 단수 작업 시는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업 전 주민과 협의하여 작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는 등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는 올해 12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노후관 2.7km를 교체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하여 노후 및 누수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 상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누수로 인한 물 낭비를 줄이는 한편, 지속적인 유수율 향상에 매진하여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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