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최영조 시장 출신학교에 행정 광고비” 지원 도마위
김정욱 | 기사입력 2017-04-05 07:59:44

경산시 시정홍보비 경북대학교 회보에 홍보비 명목 지급

최영조 시장 출신 대학원에 대한 특혜 시비 및 형평성 논란

경산시 최영조 시장 출신학교인지 몰랐다

【경산타임뉴스= 김정욱】 경북 경산시, 시정 공익광고예산이 최영조 시장 출신학교에 지원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 최영조 시장 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 행정전공 석사 출신 이다. 경산시에서 공개한 지출결의서 에 최 시장 출신학교인 경북대학교 에 예산이 지원된 사실이 밝혀졌다.

경산시는 최영조 시장의 출신학교인 경북대학교 회보에 지난 2016년 배너광고 게재 목적으로 언론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청 해당 부서에서는 특혜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경북대학교 외에 다른 대학교 회보나 경상북도 소재 대학교 회보와 관련해서는 언론홍보비를 지출한 적이 없어 경산시의 형평성 및 특혜 의혹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경북 상주시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되는 언론홍보비는 대략 1억6천여 원 해당 예산은 언론홍보를 위해 시에 출입하는 언론사 및 정기간행물의 언론광고비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16년에 시정홍보비가 특정 대학교 동문회 회보에 광고비 명목으로 집행되고 있는 사실이 지난 3일 29일 본지에서 정보공개를 요청해 상주시가 공개한 홍보비 지출 관련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시청 기획담당관실 홍00 계장은 예산집행을 담당한 관계 공무원은 경북대학교에 홍보비를 지출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면서 최영조 시장이 경북대학교 대학원 출신인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를 두고 언론사 대표 k모씨는 언론사에 행정광고 몫으로 책정된 예산을 최영조 시장의 출신 학교에 회보에 홍보비 명 몫으로 지출한 한 것은 예산지출에 있어 특혜라고 지적했다.

옛말에 '과전 불납 리과전불납리' 즉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쓰지 말고, 오이밭에서 신발 끈 고쳐 매지 말라'는 옛말이 있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 3월 통합(경산시체육회+경산시 생활체육회) 출범 이후 경산시 퇴직 공무원을 사무국장에 임용했다가 5개월 만에 반강제로 사표를 받더니 후임자로 다시 퇴직 공무원을 임용해 '낙하산 인사'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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