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제례 공개행사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4-05 18:11:49

[영월=최동순]영월군에서는 2017년 4월 5일 10:00부터 영월장릉(사적 제196호) 정자각에서 영월 단종제례(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2호) 공개행사를 거행했다.

오늘 제례의 초헌관에는 박선규 영월군수,아헌관에는 엄태성 영월문화원장, 종헌관에는 고진희 영월향교 전교가 참여했다.

영월 단종제례(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2호)는 조선 중종11년(1516)에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우승지 신상을 보내 치제한 것으로 시작으로 숙종 24년(1698)에 확립되었다.

영월 단종제례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영월장릉에서 열리는 유교식 제례의식으로 체계적 보존 · 전승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1791년(정조 15)에 시작된 배식단의 충신제향은 조선왕릉 중에서 유일한 것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

엄을용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조선 제6대 단종대왕은 어린나이에 사약을 받고 승하하셨고 그 과정에서 희생하거나 순절한 268명의 충신들과 단종의 넋을 위무하기 위하여 거행되는 영월 단종제례는 조선왕릉 40기 중 유일한 것으로 앞으로도 보존하고 전승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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