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괴산 미선향 축제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박근범 | 기사입력 2017-04-06 15:58:28
[괴산타임뉴스=박 근범]‘미선의 고향, 괴산이 들려주는 봄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괴산 미선향 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는 학술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과 개막행사가 진행됐으며, 괴산 체육회 협조로 이루어진 성불산 등산대회와 괴산 예총 오케스트라의 연주공연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중원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미선나무 주제공연인 미서니 전설공연이 축제기간 3일 내내 공연돼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미선나무를 쉽게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궂은 날씨와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야외 미선나무 단지에 미선나무가 만개하지 않았으나, 미선향테마파크 메인 온실에는 미선나무 분재가 활짝 개화해 그윽하고 진한 향기와 아름다운 꽃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선나무의 산업화를 위한 미선화장품 체험 및 판매행사, 미선삼겹살·미선김치 무료시식회 등을 통해 미선나무의 기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기간동안 축제장에는 약 4천 5백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미선나무 축제를 즐겼다.

괴산미선향축제 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괴산 미선나무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홍보하고, 산업화를 촉진하여 지역의 발전 및 괴산 미선향 축제를 괴산군의 대표 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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