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 씨름부 창단 한달 청장급 1위, 2위, 3위를 모두 차지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4-11 19:12:26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지난 4월 6일부터 7일, 영남대학교 천마씨름장에서 개최된 제 46회 경북소년체육대회 씨름대회에서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성동초등학교(교장 박오덕)가 청장급 1위, 2위, 3위를 모두 차지하는 괘커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 청장급은 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이었다. 영광의 1위는 장희재(6학년)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2위 권준호(5학년), 3위 서원(6학년), 4위 임병욱(5학년)학생이 그 뒤를 이었다.
2017년 창단한 성동초등학교 씨름부는 한 달이라는 짧은 훈련기간과 첫 출전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와 같은 쾌거를 이뤄 주위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1위를 한 장희재 학생은“점차 잊혀져가는 씨름의 참 맛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여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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