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일여자중학교 별아띠천문대 체험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4-18 18:45:01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김천 한일여자중학교(교장 이영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2, 3학년 학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무공해친환경마을에 위치한 별아띠천문대 체험은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유형별 직업체험 중 하나이다. 

직업체험은 8월 19일 한국잡월드 체험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뷰티디자이너, 셰프 등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1박 2일 진행된 별아띠천문대 체험은 생태마을체험, 약선 요리체험, 달과 별과 태양관측, 태양열조리기 체험 등으로 실시했다. 

산청의 향토 친환경식품으로 요리를 하여 식사를 함으로써 건강해진 마음으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별아띠 김도현선생님의 별자리에 얽힌 전설 및 신화에 대한 소개로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였으며 학생들은 천체망원경으로 행성, 달, 은하 등을 직접 관찰했다. 

하늘과 마주하고 편한 자세로 누워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들으며 우주를 여행하는 시간을 통해 하늘을 품는 꿈과 비전을 향한 각오와 다짐을 함으로써 자신을 진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김민재 학생은 “별아띠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신 망원경으로 달, 목성, 북극성을 좀 더 가깝고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별에 관심이 있기에 사진으로 자주 보았지만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감동이 밀려왔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로교사 장인숙은 “밤하늘의 별을 통해 다양한 직업인이 된 아이들의 모습에서 천문관측자, 별을 헤는 시인, 별에서 농사짓는 이가 되어 우리는 모두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는 멋진 사람임을 함께 느끼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아름다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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