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의 대전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신명식 상임선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준비한 젊은 대통령후보에게 나라를 맡겨보자는 ‘더 나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확연히 느껴진다"며 “대전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지방을 살리기 위한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 대전지역 핵심 5대 공약>

1. 대덕특구, KAIST, 과학밸트 등 최고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역량이 결집된 국내 최대 의 과학기술도시여서 대전광역시를 4차 산업특별시로 지정하고 육성하겠습니다.

2.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도청이전 특별법과 올해 1월에 개정된 국유재산특례제 한법으로 충남도청이전부지에 대한 국가매입 및 활용근거가 마련되었으나 국가매입지연 등으로 주변지역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옛 충남 도청부지를 4차 산업 특별시청으로 만 들겠습니다.

3. 호남고속철도 개통이후 다소 침체된 양 지역간 교류활성화와 상생발전의 기반마련을 위 해 KTX 서대전구간의 선로개선 및 열차증편을 약속 드립니다.

4. 타 지역과 달리 도심 내 연구용 원자로 등이 입지하고 있어 안전관리가 필요한 원자력시 설 주변지역의 안전관리강화와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점도 약속합니다.

5. 마지막으로 대전은 특허청, 특허법원, 지식재산 연수원 등 최고수준의 특허자산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도시임을 활용해 국제적인 특허 허브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