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중앙선대위원장, “홍준표 후보만이 안보 위기·평화통일 달성시킬 후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24 18:28: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이인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진동규 유성갑당협위원장, 이현 유성을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지원 유세를 하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제 공동위원장은 유세에서 “경제는 수십년동안 성장이 멈춰 아이들 취직도 안 되고, 서민 장사도 안 된다. 경제 때문에 나라가 무너질 거 같은 위기 상황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때문에 한반도에서 전쟁이 내일 터진다고 해도 조금도 이상할 게 없는 급박한 안보 위기 상황"이라며 “미국과 손을 꼭 잡고 한 덩어리가 돼 중국을 설득해서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아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포기 시킬 수가 있는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유일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지금 미국이 불신하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마음대로 중국하고 러시아 등과 협상해서 무슨 일이든지 할 것"이라며 “이번에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보수 우파 대통령이 나와야만 미국과 신뢰를 갖고 손을 잡고 중국을 설득해 어떻게 해서든지 북한의 김정은이 더 이상 핵과 미사일을 갖고 도발하지 않도록 주저앉힐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사드 배치를 극렬 반대하다가 다음 정부로 미루라고 하는 후보. 이미 사드가 들어와 배치되는 중인데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할 얘기가 아니다"라며 “한미 간에 합의한 것도 반대하고 뒤집는 사람, 꼭 거기에다가 대통령이 되면 평양부터 달려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안 된다.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미국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이 폭발 직전의 한반도 전쟁 위기 어디로 치닫겠습니까"라며 홍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처음에 사드 반대하다가 지금 와서 상황 변화니까 사드 찬성한다고 이렇게 얘기하며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후보도 안된다"며 “사드를 그렇게 반대했기 때문에 중국이 우리를 만만하게 보고 저렇게 무자비하게 우리 기업들에 대해서 보복하고, 한국에 오는 관광객들을 못 들어오게 틀어 막고 있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경제는 나빠지면 우리가 고통스러울 뿐이지만 안보 위기가 터지면 나라가 망하게 되고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되겠습니까?"라며 “안보 만큼은 (국가) 존망의 문제다. 홍준표 후보만이 이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추구할 수 있다고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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