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난 2일 오전 특정후보 겨냥한 악성 전단지 배포
대선을 7일 앞두고 악성 전단지 유포에 경찰 초 긴장
김두일 ybceditor@naver.com | 기사입력 2017-05-04 10:53:21
[평택타임뉴스]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아파트 단지 옆 대통령후보자 선거 벽보에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악성 전단지가 부착되어 경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전단지와 관련 2일 오전 8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당국은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한 후 정밀감식과 함께 배포자를 찾기 위해 주변 탐문수사 및 CCTV영상확보에 수사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이 특정후보를 겨냥한 전단지는 평택시 서정리시장 인근 일방통행로 앞 전신주에서도 오전 10시경에 추가로 발견되며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평택경찰서 강력팀및 지능팀에서는 과학수사 기법과 인원을 증원하는 등 배포자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ybcnews 김두일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