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단 사전캠프 가져
모둠별 8개 프로젝트 계획, 구체적 실행 계획 토론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5-13 20:23:4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임해수련원 대회의실에서 60명의 인문학기행단이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단 사전캠프’를 가졌다.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단 사전캠프에서는 여름방학 인문학기행에 앞서 사전 독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목적을 공유했다. 또한 모둠별로 설정한 8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을 토론하는 가운데 자신의 진로와 인생의 비전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사전캠프에 참석한 조한민 학생 모둠에서는 평소 존경하던 안중근 의사에 대한 독서 내용을 발표하고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중국 동북3성 및 연해주에서 안중근 의사의 행적을 직접 찾아 탐구할 구체적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과제를 나누며 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은 인문 소양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지리, 문학, 역사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중심의 인문 소양 교육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역사문제에 대응하고, 평화와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고교 1학년 학생 60명을 선정해 지난달 14일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창의융합 인문학 역사기행단은 오는 7월 말부터 10박 11일 일정으로 중국의 하얼빈 등 독립운동 유적지, 백두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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