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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지역 평준화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학교장 협의회 개최

천안 평준화고 교육력 강화 위해 교장들 합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5-13 20:38:3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천안지역 평준화고등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학교장 협의회를 12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지철 교육감, 임완묵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대규 천안중앙고등학교 교장 등 천안지역 평준화고등학교 교장 13여명이 참여해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들은 △2017학년도 천안지역 평준화고 고입 결과 분석 및 환류 △학생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 학교장 회의를 통한 정보 공유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의 시행으로 학교 서열화를 벗어나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생중심 충남교육이 실현되게 됐다"며 “학교에서는 학생의 희망과 요구를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개교한 천안불당고를 포함한 천안지역 13개 평준화고등학교의 교육력을 함께 높여 학생들이 어느 학교를 지원해도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학교교육을 받게 하고자 고교상향평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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