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손호헌 기자] 지난 13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교직원 900여명은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야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인 고령군 지산리 대가야고분군과 대가야왕릉전시관 , 대가야박물관을 탐방했다.
이들은 1,500 년이 지난 700 여 기의 고분군과 44 호 고분을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 , 대가야의 수많은 유물이 전시돼 있는 대가야박물관에 대해 감탄했다.
의료원에 근무하는 하규호 씨 (60) 는 "고령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대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상세히 알지 못했고, 이번 방문을 통해 찬란했던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 유적과 관광 도시 고령을 다시 알게 됐다" 고 했다.
최경환 의료원장은 "직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2017 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힘차게 발전하는 고령에서 직원 단합 행사를 갖게 되었다" 며 "이 행사를 통해 고령군과 의료원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곽용환 군수는 "의료원은 고령군과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어 많은 지역 주민이 병원의 혜택을 본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령 지역 관광시설과 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했다.
한편 고령군과 의료원은 지난 2015 년 9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 ․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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