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은 끝났다’전방압박 살린 상주상무만의 공격축구로 수원 잡는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18 16:19:54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5월 20일(토)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3경기 무승으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주상무는 지난 포항 원정에서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공격축구를 펼치며 승리했던 기억을 떠올려 수원전에 임한다. 

김태완 감독은 “초반 탐색전이 끝났다. 

이제 큰 변화 없이 우리가 잘 하는 것을 할 것"이라며 “포항 원정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올 시즌 상주상무의 방향성"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 상대인 수원은 초반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다 최근 리그 경기 4승 1패로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상주상무는 초반부터 총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쉴새없는 움직임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패싱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한다.

김호남의 공백이 있지만 주민규 등의 공격진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한다. 

3경기 무승 임에도 최근 5경기 9득점으로 매 경기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에 올 시즌 첫 출전한 여름의 움직임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측면의 김성주 역시 공격에 가담하며 상대를 긴장시켰다. 

빠른 발과 센스 있는 터치로 이목을 사로잡는 김태환 역시 팀의 공헌도가 높다. 

합을 맞춘 상주상무의 완성도 있는 공격축구가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상주상무는 경기장을 찾아준 관중들에게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미니냉장고와 네온 스포츠미러선글라스, 시내 홍보처 상품권, 사인볼 등의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자전거 도시인 상주시에 걸 맞는 ‘자전거타고 축구장 가자!’ 캠페인은 매년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자전거를 타고 오면 2,000원 할인과 기념품 랜턴을 증정한다. 

시즌회원에게는 출석체크 이벤트로 참여 동기를 부여한다. 

개막전부터 정규라운드 홈 10경기 연속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경품 및 이벤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angjuf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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