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배정남 "빨리 성공해야지 버린 순간 마음 편안해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5-20 08:37:01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빨리 성공해야지 그걸 버린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에 대한 욕심을 안 내고 천천히 가려고 한다고 밝힌 배정남은 "빨리 간다고 좋은 게 아니더라. 어릴 때는 급했다. 빨리 성공해야지. 그걸 버린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마음을 쉽게 버릴 수 있나'라는 질문에 배정남은 "바닥을 쳐 봤으니까. 한 때 광고도 많이 찍고 잘 나갔다. 추락은 한 순간이더라. 그 경험이 나에게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타임뉴스=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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