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방문
양 의회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자매도시 연을 맺을 교두보 확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5-21 15:53: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경훈)는 지난 4월 대전시와 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응웬 반 퐁 의장의 초청으로 3박 5일간 방문한다.

이번 흥옌성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김경훈 의장을 비롯해 박병철 교육위원장, 구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수행직원이 동행한다.

대전광역시의회는 현재까지 중국 남경시, 일본 오다시, 베트남 빈증성 등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번 방문은 흥옌성과 대전광역시의회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성사시키기 위한 사전 방문 목적도 있다.

또한 이번 방문일정 중 대전 기업인 ㈜알루코에서 설립한 현대알루미늄비나의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외국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손 꼽히고 있는 삼성전자의 베트남법인 2공장(SEVT)도 탐방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 김경훈 의장은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응웬 반 퐁 의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4월의 소중한 인연을 맺은 기회를 계기로 양 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사를 밝힐 것이고, 경제발전의 부흥기에 있는 베트남에 대전지역 기업이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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