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장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강
청소년 치안 동아리 투비폴(To Be Police) 발대식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5-25 09:03:01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에서는,지난 23일 구미시 경북 교육연수원에서 청소년 치안 동아리 투비폴(To Be Police) 발대식을 열어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250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투비폴 동아리는 구미 관내 초‧중‧고 학생들 중 장래희망이 경찰인 학생들로 이뤄진 청소년 치안 동아리로써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날 2017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투비폴 동아리 회원들은 구미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활동, 승마장 힐링프로그램 참여, 학교폭력 예방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 등을 키워 나간다.

올해는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이 직접 발대식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미래의 후배 경찰들에게 경찰의 참 의미와 미래에 대해 특강을 했다.

박청장은 특유의 환한 미소와 위트를 담아 ‘박청장이 전해주는 FUN한 야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는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 청장은 수필가이자 시인인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경찰의 전반적인 업무, 직업으로서의 특성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앞으로 경찰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도 강조했다.

이번 발대식은 박 청장 특강 이외에도 구미 송정여중 댄스팀의 식전공연,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댄스팀‘이글이글’의 공연, ‘청장과의 톡투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경찰청과 구미경찰서는 투비폴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선도하는 활동을 추진 해 갈 방침이다.

신학기 후 느슨해질 우려가 있는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지속 유지하고 가출 등 비행 청소년을 발굴하여 선도와 보호활동을 전개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