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읍 근로자임대아파트 120세대 건립추진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5-25 19:41:35

[정선타임뉴스=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 군수 및 심종래 LH 강원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선 신동읍 근로자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양 기관 상호간 자문 및 정보교환과 실무협의,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지원 및 제도정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군과 LH에서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정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 5,096㎡부지에 120세대 규모의 근로자임대아파트를 건립하게 되며, 금년부터 실시설계 및 사업승인을 시작으로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근로자임대아파트가 건립되는 신동읍 지역은 예미 농공단지와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기업체 유치 기반이 조성되어 있으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른 폐광지역의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공동화가 심화되어 입주기업체에서 인력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 실정으로 지역주민 및 근로자에게 임대가능한 아파트를 건립하여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임대아파트가 건립 추진 배경은 군에서 금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사업비 80억 원)과 전통김치 6차산업화 지원 사업(사업비 61억 원)으로 김치제조 전문기업인 ㈜한성 식품을 유치하여 신동읍 예미 농공단지에 김치가공공장 및 전통김치문화체험관, 근로자종합복지관, 공동물류창고 등을 신설하고 인력채용 지원을 위하여 인근에 근로자 기숙사 40호를 신축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신동읍 지역에서 400여명의 근로인력이 증가에 따라 근로여건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임대아파트 건립이 마무리되면 신동읍 지역의 주택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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