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동주택 현장 소장·기관 간담회
지역 업체 참여 60%, 지역자재 사용 80% 확대 추진 목표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5-26 17:53:56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26일 전북도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공동주택 현장소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그동안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참여 목표 60%와 지역자재 사용 목표 80%로 확대를 추진함에 있어 어려운 점과 좋은 사례를 듣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업체 자금력과 기술부족으로 참여를 제한받은 경우가 있었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현장소장의 강력한 추천 등으로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게 된 사례가 발표 됐다.

그동안 지역의 아파트 시장을 보면 외지 대형업체가 택지개발지역 공동주택용지를 선점하고 높은 분양가 분양으로 지역자금 역외유출이 일어나 지역에 대한 기여도가 부족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업체 참여 방안을 적극 요청키로 하였다.

이에 더하여 전북도는 주택건설의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연말에 우수업체와 현장관계자에 대하여 시상을 할 계획이다.

김천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내 주택건설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지 업체의 지역 업체 참여율과 지역자재 사용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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