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평화로 하나 되는 글로벌 걷기행사…전주 풍남문서 열려
전북 청년 5천 명과 시민이 평화를 외치다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5-26 17:56:22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지난 25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가 개최돼 청년회원 5천 명을 비롯한 시민들이 운집했다.

귀빈으로 전북연합신문 전성수 사장, 한글세계화 본부 심의두 총재, (사)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회 최덕만 회장, 한반도 통일지도자 총연합 김혁권 전북총재,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오경남 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매년 5월 25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청년을 주축으로 회원들이 주도하고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 행사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국가,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빛과 비와 공기처럼 서로 사랑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에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전주등 대한민국 주요 도시를 포함 하여 뉴욕, 파리, 제네바, 베이징, 도쿄, 델리, 포카라, 케이프타운, 시드니 등 각국 80여개 도시에서 평화 문화가 담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이날 이만희 HWPL 대표는 전 세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세계평화선언문을 발표한지 4년이 지났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 평화의 일에 동참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지구촌의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기에 우리 다 평화 일에 힘쓰자"고 전했다.

이어서 전주에서는 자체 행사가 풍남문 광장에서 이어졌다.

한글세계화 본부 심의두 총재는 축사에서 “한글세계화를 위해서 전 세계를 누비며 평생을 보내왔지만, 평화의 일을 하는 존경하는 회원들의 일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하며 우리는 모든 것이 변해야만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회 최덕만 회장은 “오늘과 같은 평화의 일을 북쪽에서 했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면 한반도를 빛내게 되고 한반도는 세계의 중심국이 될 것이라고"전했다.

전북연합신문 전성수 사장은 “만물이 소성하고 씨 뿌리기에 적당한 좋은 날씨에 풍남문 광장에서 평화의 실천을 위한 뜻 깊은 행사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자"라고 했다.

한반도 통일지도자 총연합 김혁권 전북총재는 “행사를 주최한 회원들의 마음이나 축사를 하는 우리의 마음이 똑같은 같다며 앞에 축사한 모든 마음이 하나"라고 말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재상 전북지부장의 삼세 만창과 평화걷기대회 출발을 선포하므로 한옥마을 일대로 행진이 시작됐다.

김미진(대전광역시·32세·여)씨는 "전주 한옥마을 관광을 하러 왔는데 너무 활기 넘치는 평화 퍼레이드를 보니 정말 즐겁고 기뻤다"라고 전했다.

한편,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의 유엔 상정을 위해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을 예멘,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의 분쟁 지역을 포함하여 각국 정부 및 민간단체와 연합하여 매주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캠페인은 HWPL이 2016년 3월 14일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유엔 상정 지지를 위한 촉구 캠페인이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평화 그림 그리기, 평화 걷기 행사, 평화 포럼과 세미나 등과 함께 서명 캠페인으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174개국에서 715,625명이 서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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