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과 함께 칠곡군 인문학마을 체험 및 투어
손호헌 | 기사입력 2017-05-27 21:44:01

[칠곡타임뉴스=손호헌 기자] 칠곡군은 지난 27일 서울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한국대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과 함께 칠곡군을 방문해 인문학마을 체험 및 투어를 실시하는 칠곡인문열차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왜관역에 이르는 한량 기차 안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시 애호가 70여명과 지역주민이 함께했으며, 도시민들에게 넉넉한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며 농촌문화 체험 등 지역주민에게는 도시와 농촌의 화합의 장이 되는 인문학여행의 가치를 보다 빛나게 했다.

또 김용택 시인과 함께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및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칠곡인문학여행은 칠곡만의 자연유산, 문화유산, 무형유산 등 인문학사업을 연계해 지역 특색에 맞게끔 도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자원화 한 테마여행이다.

학마을로 유명한 가산면 학상리 마을로 이동하여 마을 문화공간 학수고대에서 학마을 사람들의 학춤공연 관람과 사람책도서관, 마을 이야기길 투어를 통해 성숙한 마을 인문학 정신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차려주는 유기농 마을 밥상 점심식사를 통해 고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고 고즈넉한 인심을 만끽했다.

칠곡인문열차는 5월엔 김용택시인, 6월엔 배우박정자씨 등 총 4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문학캠프 소설캠프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여행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칠곡군이 인문학과 문화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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