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말레이시아, 싱가폴 수출판로 활짝 열려..
손호헌 | 기사입력 2017-05-30 17:35:45

[성주타임뉴스=손호헌 기자] 김항곤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잇따른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폴시장 개척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성주군과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업무협약체결' 은 지자체 최초로 타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전국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시아로의 성주참외 수출확대 기회마련에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다토가니 수석비서 등 총리실 관계자들은 말레이시아 국교인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판촉단을 크게 환영했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농산물교역확대, 관광자원교류, 양국간공동사업개발 및 말레이시아 내 주요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성주참외의 홍보에 대한 여러 방안을 함께 강구했다.

또 이날 총리실 분청 매장 내부방송을 통한 참외홍보와 참외나눠주기 즉석행사를 펼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총리실의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이끌어 낸 성주군수는 오는 7월 경 총리실 매장 내 대규모 성주참외 홍보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말레이시아 내 주요 방송,신문 등의 언론사를 활용한 전 지역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농협이 공동브랜드로 개발해 운영중인 NH파샬리타와 중국 화교계 운영매장인 NSK 등 말레이시아 내 최고의 유통매장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동시 개최해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성주참외를 선보임으로써 말레이시아 내 참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또 각국의 수입농산물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는 슬라양 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관계자로부터 현재 참외를 포함한 농산물수입 현황을 듣고 추후 참외 수입을 통한 현지홍보를 당부했다.

신규시장인 유통업체 사토유 트레이딩사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가지며 여러 참외시장확대에 관한 좋은 의견들을 교환했다, 

센추리 글로벌社 매장 내 판촉행사에 참여하여 현지인들의 참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차 확인했다.

올해는 시장개척과 시장확대를 병행해 싱가폴 수출목표만 지난해 57톤보다 2배가량 많은 100톤으로 잡고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월항농협에서 새롭게 출시한 참외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참외 마스크팩을 판촉물로 활용해 현지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해외업무협약체결은 성주군에 다시없을 좋은 기회로써 이 기회를 활용해 성주참외가 말레이시아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단순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이후 대규모 판촉행사를 이어가며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국내참외수취가격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성주참외 세계화에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수출확대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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