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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타임뉴스=최동순]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배추・무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을 통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은 선정된 마을 또는 단체 1개소 당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편이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8개소 4억 원을 지원하여 농업인에게 편이장비를 보급해 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를 향상시켰다. 올해는 배추, 무를 재배하는 조전리 배추・무작목반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스프링클러, 유박살포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비료살포기 등 7종의 장비를 지원하여 기존 농작업에 비해 노동력 감소와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적기 급수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고령 농업인 및 여성 농업인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편이장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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