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수도 정선 6월 한 달 체육행사 풍성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6-05 20:29:25

[정선타임뉴스=최동순]오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6월 한 달 동안 도 단위 및 전국단위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정선 화암면 화암동굴 대형 주차장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4회 정선아리랑 전국 바둑대회 등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6월 14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3,0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리며, 6월 16일부터는 17일까지 2일간 정선종합경기장일원에서는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강원도 시·군공무원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는 1,000여명 규모의 제1회 동강 전국 자전거대회가 정선군 일원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열린다.

또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는 제45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및 2017 국제오픈 육상경기대회가 열려 2,000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여해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누어 135개 종목이 치러진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국대학 동호인 연맹회장기 탁구대회 등 7개의 대회가 열려 6,000명의 선수단이 정선을 방문했으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등 8개 대회에 6,500여명의 선수단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레저스포츠 및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는 물론 체육 인프라 활용, 체육시설 개선 등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청정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