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고속도로사고 이렇게 대처하자
이영재 | 기사입력 2017-06-08 06:23:52

[장성타임뉴스] 교통사고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그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는 사고로 상황에 맞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사고의 크기, 피해정도가 달라진다.

특히 고속도로사고의 경우 일반 도로에서의 상황과 다른 점이 많고 미흡한 현장조치로 인한 2차사고의 경우 치사율이 상당히 높아 신속한 대응 및 대피가 요구된다.

국토부의 조사에 의한 통계를 보면 이처럼 1차 사고에 이은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3년간 141명으로 치사율이 61.3%나 되었다.

이는 일반교통사고(9.7%)의 6배에 달하는 수치다. 

위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국도보다 고속도로 사고가 더욱 위험한 이유는 뒤따르던 차량이나 사고를 수습하던 당사자 또는 주변인들이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에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

먼저 사고가 발생하였을 시 차량 이동이 가능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차량을 안전지대(갓길 등)로 이동 시킨 후 도로의 바깥으로(가드레일 밖) 이동하여 시시비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안전하며, 만약 차량 이동이 어렵다 판단되면 신속히 112 또는 도로공사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119를 이용하여 응급처치지도 및 이송 도움을 받으면 된다.

사고처리의 경우 보험회사의 긴급출동차량 또는 고속도로순찰대의 도움을 받아 처리하면 되는데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처리 및 기타 민원 편의를 위해 하루 24시간 운행되는 차량으로 특히 사고 발생시 2차사고 방지를 위한 차량 유도와 사고조사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고속도로의 안전 파수꾼이다.

고속도로 상에서 발생되는 모든 사고 시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전화 1588-2505, 교통정보 제보접수는 080-701-0404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자기고=삼계119안전센터 센터장 이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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