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회 정례회 폐회사(6.19)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9 15:47:05

【여수타임뉴스】이번 정례회에서 결산안, 시정질문, 각종 안건 심의를 하면서 지적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업무 추진에 잘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와 의원님들께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해 가면서 우리시의 발전을 견인해 가는 상호보완적인 기관입니다.

의회는 시 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라는 시민들의 위임을 받은 대표기관입니다.

집행부의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해 나가겠지만, 균형 있는 견제와 효율적인 감시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의정활동의 최우선을 두어야 된다고 봅니다.

의회에서는 시정질문, 업무보고, 안건심사 등을 하면서 집행부에 주요한 정책이나 사업들을 결정하기 전에 의회와도 충분히 협의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추진해 줄 것을 수차례 요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본회의장에서의 발언은 방청인 뿐만 아니라, 전 시민들이 시청을 하고 있으니 의원님이나 집행부에서는 서로를 존중해 주면서 발언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의 건전한 비판에 대해 집행부와 대립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아갑니다.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중요한 정책이나 사업들을 추진할 시에는 사전에 의회와도 협의하고, 시민들과도 소통하면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의원님들께도 협조 말씀 드립니다.

5분 자유발언시간 문제는 우리 의회에서 지키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회의규칙 개정으로 5분 자유발언이 10분 자유발언으로 개정되어 다음 회기부터 운영 될 것입니다.

자유발언은 의회가 심의중인 의안, 청원 및 주요 시정 현안

사항이나 기타 중요한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표명이나 발표에 한하며, 답변이나 요구하는 질의는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회의규칙을 잘 지켜주시고, 이제부터는 10분이 지나면 마이크를 차단 할 것이니 발언 하실 의원님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듭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77회 정례회 폐회를 선포합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