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 】금정구 드림스타트(구청장 원정희)에서는 지난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와의 관계 증진이 필요한 가정 18세대 36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치는 부모자녀 워크숍 및 다양한 가족체험으로『제주로 가는 두드림 가족캠프』를 추진했다.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가족캠프는 △대자연에서의 힐링을 느끼는 자연탐방 △제주도만의 독특한 풍습을 경험하는 문화탐방 △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우리 가족 마음 알기 및 추억 만들기를 위한 워크숍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제주로 가는 두드림 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하여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와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여행이라는 것을 엄두를 못 내서 아이한테 항상 미안했는데, 4년만의 휴가를 얻어 가족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접하면서 몰랐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캠프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

금정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과 부모가 서로 유대감을 높이고 평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