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나눔대축제 등을 펼칠 예정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6-21 02:44:40

[제주타임뉴스=우진우]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신(新)김만덕객주 시즌2’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新)김만덕객주’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김만덕기념관 관람을 통해 김만덕의 나눔, 개척, 리더십, 경영원칙을 배워보고 자신이 김만덕이 되어 물건을 사람들에게 팔아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지난 3일과 17일에 각각 신제주초등학교와 한림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문재래시장의 협조를 얻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모둠별로 시장에서 제주특산물을 구입하고 그 물건을 다시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팔아보며, 그 홍보활동을 보고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모둠별로 만든 홍보자료는 김만덕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구입한 물품은 아이들의 이름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新)김만덕객주 시즌2' 프로그램은 동문시장 활성화와 연계해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김만덕기념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나눔대축제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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