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신승우 건축인테리어과 교수 대학교육부문 “녹조근정훈장”수상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6-22 18:12:28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신승우 건축인테리어과 교수가 22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제6회「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에서 대학교육부문‘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하여 참다운 스승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도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의 ‘으뜸교사’와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제정한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이번 시상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을 대상으로 6개 부문에서 9명을 선정했다, 

이 중 대학교육부문 교원대상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신승우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신 교수는 18년 재직동안 교수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산학협력처장, 초대 산학협력단장, 부학장 등 보직을 맡아 경북전문대학교의 교육철학을 실현한 전형적인 모델을 제시, 특성화 3년지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산학협력촉진사업, 주문식교육 지원사업, 실험실습지원사업, 학교기업 등에 선정됨으로써 경북전문대학교의 ‘새 역사 개척’이란 창학정신을 구현하였고, 지칠 줄 모르는 학사연구와 학문적 인재육성의 기초를 다지는데 크게 이바지 한 바 있다.

주목할 부분으로는 건설안전·상업안전 분야 발전 기여, 안전 관련 교재 20여 권과 다수의 논문으로 우리나라 산업재해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논문‘건설공사 안전경영 접근방안’으로 2016년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논문상 수상으로 스승의 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 교수는 꾸준한 연구활동과 동시에 건설안전기술사, 건축품질기술사, 경영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직비계, 다기능성 강선형비계, 안전난간, 비수관용 개·폐마개 등의 분야에서 특허출원을 했다. 또 낙하 등의 원인을 파악해 안전난간대 등의 기술 개발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우리대학이‘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유니테크(Uni-Tech)사업’에 전국16개 대학 중 유일하게 산업안전관리분야에 선정되어 재해예방을 담당하는 안전관리자 중견기술자 양성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고, 학생들은 고교부터 대학졸업 시까지 모든 학비가 면제 되고 취업이 보장되어 있는 특성화고-전문대통합과정 유니테크발전협의회 전국대학 수석부회장을 맡아 학습도구 개발 및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 교육 자료로 NCS기반자격을 취득하고 병역대신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성되어 경력 단절되지 않는 중견기술자로 양성되어 국가기술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승우 교수는 “먼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 총장님 이하 대학 구성원과 함께 하고 싶다. 

또 이번 수상을 통해 걸어온 교직의 발자취를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줬다"며“전문대학교수로서 실제 기업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저서 및 특허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특허를 조금 더 발전시켜 학교기업으로 진출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좌측)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이 (우측)경북전문대학교 신승우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