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6.25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23 18:24:1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안기선)은 23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6.25전쟁 67주년 행사에서 국가유공자(유족)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6.25참전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년만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6.25참전유공자(유족) 5명에게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이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했다.

국가유공자증서 수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국민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것이다.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은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

이날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받은 국가유공자는 뒤늦게나마 "국가에서 발굴 등록해주어,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