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취임 3주년 소통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쳐
강재룡 | 기사입력 2017-06-26 09:58:40

【태안타임뉴스 = 강재룡】지난 2014년 7월 취임 후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아래 쉼 없이 달려온 민선6기 한상기 태안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임기 4년의 후반기를 맞이한 한 군수는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운영 기본정신 아래 6만 3천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자치 군정 실현에 힘쓰고 적극적인 소통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며 군민들의 큰 신뢰를 쌓아왔다.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가진 한상기 군수는 지난 3년간 태안군정의 체질 변화와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며, 앞으로 군민 생활불편의 최소화를 기본적인 업무 지향점으로 삼고 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지역발전 위한 주요 현안 해소에 전심전력!

군은 지난 3년간 1조 5126억 원의 사업비를 유치·투자해 지역 개발과 관광 활성화 등 총 104건의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7371억 원이 투입되는 타 기관 사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개발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업도시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을 확대 추진해 한국타이어 연구시설과 드론밸리, 태안 UV랜드 등의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발 벗고 나서 ‘코리아 플라워파크’와 정책연수원, 롯데컨소시엄의 입주를 확정짓고, 이원간척지 내에 화력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등 지역발전기반의 성공적 조성에 온 힘을 쏟았다.

또한, 한 군수의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안면도에 관광휴양단지인 ‘팜컬처시티’를 유치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포지구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백화산 종합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지난 5월 북봉 전망대 및 등산로를 개방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종합운동장 등 체육진흥 핵심 시설을 준공해 복군 이후 최초로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고,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과 안흥 마리나항만 건설 등 지역 미래성장을 책임질 30건의 ‘미래지향전략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시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 현장 중심! 소통 중심! 군민 만족도 UP!

한 군수는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관찰제’와 군민위주·현장중심의 행정을 내세운 ‘행정119’, 신속·친절한 민원처리를 선도한 ‘민원상담관제, 전문 인력이 군민을 직접 찾아가 일손을 돕는 ’농작업 지원 사업‘ 등 군 특수시책들을 전격 추진, 군민들의 생활 변화를 주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거리축제 개최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산업의 근간인 농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기계 임대 북부·중부지소 신설과 농업인 교육관 신축, 조사료 생산체계 확충, 수산업기술센터 신설,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 해삼섬 육성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섰다,

교육문화센터와 태안문화원, ‘작은 영화관’ 건립을 통해 군민 편의공간을 확충하고 ‘도로 6대 과제’ 추진으로 교통 편의를 도모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전국 소규모 지자체의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민선6기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총 1500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발돋움!

군은 지난 5월 호주 굴와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시장 호주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23일에는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한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차지, 해양 허브로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선진 관광지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 군수는 영목항 해양관광 거점 사업을 추진하고 별똥별 하늘공원과 해양관광 낚시공원 조성을 마무리하는 등 태안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레저와 문화가 복합된 해양관광 거점이 될 해상관광 테마특구 건설을 추진하고 만리포해수욕장과 안흥항 등 기존의 주요 관광자원을 관광거점화 하는 등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국인 태안TV를 활용해 홍보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과 콘텐츠 통합관리를 위해 군정 홍보 시스템을 다변화하는 등 관광객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나선 결과 지난해 3년 만에 연간 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 ‘사람 중심’ 복지사회 실현

한 군수는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민선6기 주요 과제로 삼고,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태안읍 남문리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남부권인 안면읍 일원에는 제3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회관 신축과 장애인복지관 증축 사업을 완료하고 관내 경로당 230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한편, 노인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태안시니어클럽 일자리사업단 내 3개의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독거노인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말 태안읍 남문리(3,590㎡) 및 동문리(2,831㎡)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원거리 버스 요금 인하 및 ‘희망택시제’를 도입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시책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태안의 중장기적 발전 이끌어갈 ‘새로운 미래’ 구상

한상기 군수는 남은 기간 민선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미래전략과제 30건을 전력 추진하고 중장기적 기반 마련에 나서는 등 지역 발전의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도시 내 친환경 기업 유치와 스마트팜 조성 등 선진 미래 산업을 추진하고 한해 극복을 위한 근원적 대책 모색을 위해 정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 확대와 종묘생산 투자 등 지역 산업의 기반인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방안 마련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의 친환경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군민들의 교육·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는 한편, 1년 앞으로 다가온 제70회 도민체전이 ‘제2의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름대로 수많은 성과와 결실을 일구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그간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더욱 강한 의지로 남은 1년 간 태안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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