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農談) 콘서트 마무리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7-02 22:03:59

[제주타임뉴스=우진우]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3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현순)와 공동으로 처음으로 개최한 농업과 문화의 만남 ‘농담(農談)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유대감 조성과 소통의 시간 제공으로 농촌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치유를 통한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농업에서 여성농업인 역할과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영농에 종사하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잠시나마 잊고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갖고 충전하여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AI와 가뭄 등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정 제주농업을 지키는데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농업정책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생활개선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농담(農談)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특강으로 오후 2시부터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이 ‘법륜스님과 희망만들기’ 강의와 함께 즉석에서 생활개선 회원들의 일상, 사회에서 어려운 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즉문즉설(卽問卽說)을 진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정 최근 3년 주요사업 결과보고와 생활개선회 동아리 활동 발표, 어울림 공연 등이 진행되어 신명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농업과 문화의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강정숙 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장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여성농업인으로서 갖고 있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함께 농담(農談) 기회를 마련해 줘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관과 농업인과의 소통의 자리인 이번 ‘농담(農談)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개선을 통해 제주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주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